타 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부산은행 더 특판 정기예금

2021년 중반부터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부양으로 인해 시장에 풀렸던 자금이 급격하게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021년 8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했을 때의 0.5%에서 3.5%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비록 한국은행이 최근 금융통화위원회를 소집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는 하지만,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뜻을 밝혔기 때문에, 금리의 격차가 커져서 자금이 유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한은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금리를 비롯한 시중은행들에서 출시한 많은 금융상품들에 대한 금리 역시 급격한 상승 현상을 보여왔지만, 금융당국이 금리인상을 자제해달라는 권고성 조치를 내림으로 인해서 현재는 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가 책정된 금융상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기준금리보다 이자율이 높아서 더 많은 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금융상품이 부산은행에 있습니다.

1. 더 특판 정기예금은 어떤 금융상품인가?

부산은행에서는 더 특판 정기예금이라는 금융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이 지난 1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기간에 돌입했는데, 시장 상황에 따라 별도의 고지 없이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품의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3년이고, 1백만 원의 금액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이거나 장기간의 공백을 거친 후에 정기예금거래에 참여하게 된 고객들도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상품의 금리는 최저 3.6%에서 최고 4.05%까지 적용받으며, 우대이율을 모두 적용받았을 경우에는 4.05%의 금리가 적용되는 겁니다. 3개월 최고금리가 3.8%고, 6개월 최고금리가 4%인데, 24개월 최고금리는 3.7%이며, 36개월 최고금리를 적용받는다면 3.4%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만기가 끝났을 때 지급되는 금리는 3개월 기준으로 3.35%이며, 6개월일 경우에는 3.55%입니다. 1년 기준으로는 3.6%의 금리가 적용되는데, 2년의 만기가 끝나면 3.25%의 금리가 적용되고, 3년의 만기가 끝났을 경우에는 2.9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만기가 끝난 뒤 1년 이내의 기간이 지나면 일반정기예금의 기본이율의 2분의 1을 적용받고, 만기 이후 1년을 초과하게 된다면, 가입기간별 일반정기예 끔에 적용되는 기본이율의 5분의 1을 적용받게 됩니다. 또한, 이 예금상품에 가입하고 난 뒤 6개월 미만의 기간이 지난 후에 중도 해지하면 기본이율의 40% 및 계약일수와 경과일 수를 나눈 결괏값을 곱한 금리가 적용됩니다.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의 기간이 지난 후에 중도해지를 하면 기본이율의 70% 및 계약일수와 경과일수를 나눈 결과값을 곱한 금리가 적용됩니다. 9개월 이상 11개월 미만의 기간이 지나고 중도해지를 하면 기본이율의 80% 및 계약일수와 경과일수를 나눈 결과값을 곱한 금리가 적용되고, 11개월 이상 만기일 전일에 중도해지를 하면, 기본이율의 90% 및 계약일수와 경과일수를 나눈 결과값을 곱한 금리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만기기간을 모두 충족시킨 가운데 예금을 꾸준히 많이 넣으면 이 금액에 대한 이자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적인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더 특판 정기예금에 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게끔 유도하기 위해 계약기간이 6개월이라면, 정기예금 6회 차가 끝난 뒤 만기해지가 될 경우, 만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해당 예금에 대한 7회 차 금액을 재예치할 때, 기존 6회 차의 <반가운 손님(첫 거래고객)> 우대이율을 7회 차에도 적용합니다. 

 

 

2. 더 특판 정기예금에서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방법은?

이 예금상품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금융정보 및 혜택 알림에 동의할 경우, 0.1%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습니다. 단, 만기해지 시점 동의가 유지되어 있을 경우에만 제공되며, 이에 대한 동의를 해제할 경우에는 우대이율을 적용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1년동안 정기예금 해지 이력이 없거나, 예금 신규일 현재 정기예금을 보유하지 않는 경우, 당일 신규를 제외한 고객들에게 최대 0.35%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적용 받습니다. 또한, 이 예금에 가입했을때의 계좌당 금액이 1억5천만원 이상이 될때는 0.15%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습니다. 다만, 이벤트 우대이율과 가입금액 1억5천만원 이상이 될때 적용받는 우대이율은 동시에 적용할 수 없고, 만약, 중복된다면 전자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습니다. 이렇게 되면, 만기해지를 할때,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혜택알림에 동의했을 때의 우대이율까지 합치면 0.45%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적용받는 겁니다. 

만약, 1년의 만기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이 상품을 해지한다면 약정한 이율인 3.6%보다 낮은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됩니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모든 예금보호대상 금융상품의 원금과 이자까지 합쳐서 1인당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은 5천만 원까지이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분은 보호되지 않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의 각 지점을 통해 상담으로써 확인할 수 있습니다.